유방암 초기증상 자가진단 병원 가기

유방암 초기증상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이전 1위였던 갑상선암을 넘어 여성암 발생률 1위는 유방암이었습니다.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초기 증상이 뚜렷하고 가슴 형태의 변화가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 성공률이 높습니다. 평소 샤워할 때 잘 살펴보기만 해도 병원에 빨리 찾아갈 수 있습니다.

 

 

유방암 초기증상 중 하나는 응어리가 만져지는 것입니다. 이 덩어리이 클수록 응어리가 커지고 육안으로 뚜렷하게 보이거나 딱딱하게 닿을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발달한 유방암 조직은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부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림프샘 전이가 접촉하기 어려울 정도로 멍이 커집니다. 씻을 때 겨드랑이이 들고 한번씩 체크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유두가 함몰되기 전 유두가 함몰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살이 찌거나 몸에 특별한 변화는 없지만 한쪽 유두 양쪽에만 유두가 서서히 함몰되는 경우도 유방암 초기증상입니다. 유방암 초기증상으로 유두가 함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순간이라고 느끼거나 몸에 딱 붙는 속옷을 입고 일어난 변화로 그냥 넘기지 않기 바랍니다.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직접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여성의 속옷을 벗을 때 원인불명의 분비물이 발견되면 유방암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일반 여성도 양쪽 유두를 통해 맑은 흰색 분비물이 나오거나 호전될 수 있지만 한쪽에서 지속적으로 분비물이 나오거나 맑은 우유색이 아닌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나 갈색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방암 초기증상을 보면 유방암이 활력을 잃거나 암이 침투해서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이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발병하면 유방 주변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부가 변색됩니다. 귤껍질처럼 피부가 거칠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유방암 초기증상입니다.

 

 

유방 주위가 계속 붉어지면 유방암 초기증상이 아닐까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염증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종괴는 건드리지 못하고 유방 주위가 붉어지고 열감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유방 크기가 2배 이상 커질 수 있습니다. 염증성 유방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재발률도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선진국일수록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발병률이 높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단, 서구식 식단 유입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비만, 각종 악습의 근원인 흡연, 음주, 방사선 조사, 조기 폐경 및 후기 폐경,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그 중 특정 유전자의 가족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임신과 모유 수유는 유방 조직의 세포 분열을 지연시키고 종양 발생 확률을 낮춥니다.그래서 의학계에서는 아이가 없거나 30세 이상 출산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고, 특히 유방암 초기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엄마나 자매 중 한 명이 유방암에 걸리면 둘 다 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유방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2~3배, 엄마와 자매 모두 유방암에 걸리면 8~12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유방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방암은 정기적인 검진과 진단을 통해 예방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자가진단 리스트입니다. 확인해 주세요. (유방암 자가진단은 유방이 부드러워진 생리가 끝난 후 3~5일 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 크기 한쪽이 비대하거나 처져 있거나

◼ 유두색이 변하여 피부 상태가 귤껍질처럼 되어있다.

◼ 유방 주위에 응어리가 생깁니다.

◼ 겨드랑이와 목의 비대해진 림프절 접촉

◼ 유두에서 검은 분비물 발생

◼ 유두에서 습진, 상처가 발생합니다.

 

 

유방암 초기증상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은 평소 습관만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 요인을 피하고 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유방암 발병률을 낮춥니다. 적당한 땀이 나는 운동을 주 3~4회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신체 활동을 늘리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몸을 관리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3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인 20~30대에서도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여성들의 주의가 특히 필요합니다. 유방암 초기 0기 유방암 초기 생존율은 약 98% 이상으로 예후가 좋고 1기는 93% 정도입니다. 다행히 예후가 좋은 암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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